
대한민국 광복 78주년을 맞은 15일 한인타운에서도 광복절 행사가 열렸다.
한국 교육원에서 열린 경축식에서는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 후손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이날 경축식은 한인회는 물론 총영사관과 광복회 미국서부지회, 미주 3.1 여성동지회,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흥사단 등 한인 단체들이 함께했다.
김영완 총영사는 대통령 경축사를 전했다.
한인 단체들 뿐 아니라 캐런 배스 LA 시장과 지미 고메즈 연방하원의원도 함께 해 대한민국의 광복절 기념행사를 함께 하고 기념축사를 하기도 했다.
배스 시장은 “한국의 광복 78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독립운동가들을 기념하는 중요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고메즈 의원은 “한국의 광복절이라는 뜻깊은 날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광복절 행사의 마무리는 늘 그렇듯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