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가 26일 2023년 추석 큰 잔치를 열었다.
이날 추석 잔치는 신영신 제9대 이사장 취임식과 다울정 오픈행사를 겸한 행사여서 김영완 LA총영사, 김봉현 LA상의회장, Heather Hutt LA시의원(10), Aaron Ponce LAPD올림픽경찰서장, 배무한 LA축제재단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했고 한인타운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해 추석 잔치를 즐겼다.
이날 이사장 취임식에서 신영신 신임 이사장은 “40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노인들의 음식 교통 의료 주택 문제 해결에 나서겠으며, 센터 기금마련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또, 다울정을 제2의 캠퍼스로 만들어 한인타운 어르신들의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시니어센터 노인학생들로 이루어진 장구반(지도 최혜련교수) <희망의 북소리>로 시작, K-town dance(지도 서정아교수), 한국무용(지도 고수희교수), 91 세 할머니를 포함, 다섯 명이 나선 젓가락 행진곡 피아노 연주(지도 박인선교수), 80 대 시니어 23 명이 무대에 오른 연극 ‘아가씨와 건달들’(지도 김유연교수, 극단LA대표)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댄스와 흥겨운 우리 가락에 어깨를 흔들며 즐거워한 어르신들은 준비한 추석 송편과 잔치음식을 나누고, 15파운드 쌀, 농심 누들샐러드, 구디백 등 푸짐한 선물을 한 아름 안고 시니어센터를 나서며 타향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또 새롭게 만들었다.
특히, Heather Hutt LA의원은 주방기기 일체를 기증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강당 행사 후 다울정에서는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오픈 테이프커팅 순서도 이어졌다.
<시니어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