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가 27일 2023년 네 번째(10~12월) 학기 수강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수강신청 첫날인 이날 시니어센터 주변에는 원하는 과목을 놓치지 않으려는 어르신 학생들이 새벽부터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233명의 어르신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마쳤다.
시니어 센터는 새 학기 수강신청 접수를 29일 오후 2시에 마감한다.
시니어센터 앞에는 새벽 4시부터 신청자가 몰려들기 시작해 피아노기초, 스마트폰교실, 댄스, 종이접기, 스트레칭, 컴퓨터교실 등 일부 과목은 일찌감치 마감했다.
시낭송교실, 스마트폰, 영어, 댄스, 컴퓨터를 하고 싶어 집에서 새벽에 출발해 걸어왔다는 손 씨는 “우리 같은 노인들에게 시니어센터는 너무 소중하다”면서, “다울정 캠퍼스가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신영신 이사장은 “이번 학기에는 모두 40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재능기부 자원봉사 교수님들의 헌신이 한인타운을 빛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