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베렌도 스트릿과 9가 코너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가 신축된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부지는 올림픽 블러버드 북쪽으로 한 블럭 떨어진 9가와 베렌도 스트릿 부지(951 S. Berendo)로 최근 건물 작업이 완료돼 현재는 공터로 남아 있는 곳이다.
2일 어바나이즈 LA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951 Berendo, LLC’가 LA시 도시계획국에 77유닛 아파트 신축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부지에는 77유닛 아파트가 들어서는 8층 빌딩이 신축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122대의 차량을 수용할 주차장과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 3베드룸이 혼합되며 8개 유닛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저렴한 렌트 유닛으로 할당된다.
디자인을 맡은 Corbel Architects는 지상층과 건물 2층에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3층과 7층에 야외 데크를 포함한 편의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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