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 거리 곳곳에서 웨이모(Waymo )의 자율주행택시 ‘웨이모원'(Waymo One)의 주행 모습이 모습이 목격되고 있는 가운데 웨이모사가 지난 11일 남가주에서는 처음으로 산타모니카에서 ‘웨이모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모사는 산타모니가 3가 프미네이드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사이트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웨이모원을 호출할 수 있는 ‘액티베이션 코드’를 제공해 일주일간 무료 탑승 경험을 할 수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웨이모는 11월에는 웨이모원 차량을 센추리시티, 웨스트 할리웃, 미드시티, 코리아타운, 다운타운 지역으로 옮겨 웨이모원 서비스 체험 행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테스트 운행을 계속했던 웨이모가 남가주에 선을 보이자 자율주행 로보택시 매니아들은 벌써 부터 관심이 뜨겁다.
산타모니카에서 체험 행사가 시작된 지난 11일 팝업 스토어가 있는 산타모니카 3가 프라미네이드에는 웨이모원 탑승체험을 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Waymo는 이미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에서 대중에게 완전 무인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M의 로보택시 크루즈와 웨이모는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 위원회로 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연중 무휴 유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승인도 받아낸 상태다.
이어 웨이모는 캘리포니아에서 무인트럭 운송 서비스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Just had my first ride in a self-driving taxi today in Santa Monica, and it was AWESOME! 🚗🤖 WAYMO is definitely the way to go – such a super smooth ride! 🙌 #Waymo #SelfDriving #FutureOfTransportation pic.twitter.com/Hw4HbeZLPW
— Santa Monica Closeup (@FabianLewkowicz) October 12, 2023
남가주에서 본격적인 무인택시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는 웨이모는 Google 모회사인 Alphabet이 소유한 업체로 지난 2019년부터 코리아타운, 다운타운, 미드시티 등 LA시 전지역에 대한 매핑 작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가을부터는 산타모니카에서 안전 담당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테스트 주행을 계속해왔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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