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줄리 터너 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가 13일 공식 취임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터너 특사는 오는 16~18일 사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여러 당국자, 민간단체 관계자, 탈북자, 언론인들을 만나 특사의 관심사를 논의하고 북한의 인권 증진과 이산 가족 재회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미국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존엄을 개선하고 북한 정부가 인권 침해 및 남용에 책임을 지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한인 줄리 터너 국무부 국장, 북한 인권특사상원 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