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사회의 송구영신 전통이 된 우정의 종각 재야의 타종식이 지난해 12월 31일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열렸다.
이번 타종식은 LA시 공원국이 공식 주최자로 참여한 첫 타종식으로 우정의 종 보존재단과 LA시 공원국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타종식에는 한인과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해 댄스 파티와 흥겨운 노래를 즐겼다. LA 총영사와 한인단체장, 15지구 LA시의원도 타종식에 참여했다.
이날 밤 11시부터 열린 공식 타종 행사가 시작되기 전 흥겨운 국악 공연이 식전 행사로 열렸고, 공식 타종행사는 LA시 공원국 수퍼바이저가 직접 사회자로 나섰다.
이날 우정의 종각에 나온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은 33번의 타종이 끝나자 “해피 뉴이어”를 외치며 2023년을 보내고 2024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