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6가와 호바트 코너 부지에 저소득층 아파트 유닛 80개가 들어서는 7층 아파트가 신축된다.
이 아파트가 신축되는 부지는 한인 프리스쿨 건물이 있었던 자리로 현재는 건물이 철거돼 공터로 남아 있다.
29일 부동산 전문 온라인 매체 어바나이즈 LA는 한인타운 6가와 호바트 남서쪽 코너 부지(611 S. Hobart blvd.)에 100%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7층 아파트가 신축된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부지 소유자 리오 리씨는 LA시 도시계획국에 아파트 신축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건물에는 스튜디오와 1베드룸을 합쳐 80유닛이 들어서며 100% 저소득층 주민용으로 건축계획서가 제출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아파트 건물은 100% 저소득층 주민용 유닛이 들어서는 대신 이 건물은 주차시설을 갖추지 않게 된다.
이 부지는 과거 한인 운영 프리스쿨이 있었던 자리로 리오 리씨가 별도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3800 W. 6가 부지와 인접한 곳이다.
한편, 리오 리씨는 3800W, 6가 부지에 당초 192개 객실을 갖춘 하이얏트 센트릭 호텔 신축을 추진했으나 시로 부터 세금 인센티브를 승인받지 못해 대신 301개 유닛이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