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가 설맞이 축제에 미주한국무용협회(회장 김응화) 전통무용단과 국악연주단을 초청해 최초로 설맞이 축제 무대에 한국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미주한국무용협회 전통무용단과 국악연주단은 지난 1월 27일을 시작으로 2월 4일, 11일, 16일 등 4일에 걸쳐 하루 세차례씩 한국 전통예술 공연으로 디즈니랜드 관객들에게 한국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미주한국무용협회의 이번 디즈니랜드 설맞이 축제에는 김응화무용단과 고은춤무용단이 참여하며, 가야금의 장경선씨와 해금의 조애나씨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김응화 무용단은 오는 11일과 18일 디즈니랜드 아치웨이에서 열리는 설날 오프닝 공연에 대표팀으로 초청을 받아 참가해 대표 작품들인 북의 합주, 부채춤, 진도 북춤, 아리랑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또, 미주한국무용협회 전통예술 공연단은 3일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쇼핑몰에서 열리는 설맞이 퍼레이드에도 참가한다. 이 퍼레이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아메리카나 쇼핑몰에서 열린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