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설날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2월 11일(일) 노스리지 공원에서는 LA 12지구 존 리 시의원 사무실 주최로 설날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지는 설날 커뮤니티 행사로 한복 입기 체험과 한국 전통놀이 즐기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 아이들을 위한 LA시 도서관의 스토리타임, 그리고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놀거리도 제공된다.
또한 유희자 무용단, UCLA 김동석 교수가 이끄는 사물놀이 팀인 ‘Korean Classical Music and Dance Company’가 각각 한국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베트남계 ‘드래곤 댄스’팀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공연을 할 예정이다.
패서데나에서는 10일(토) 46 노스 노블레스 애비뉴(46 N Los Robles Ave)의 USC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USC Pacific Asia Museum)에서 설날맞이 행사가 열린다.
전통사자 춤 공연이 이어지고 아이들을 위한 스토리타임도 열린다.
캘리그라프와 공예 그리고 다양한 음식의 푸드트럭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9일(금)부터 11일(일) 까지 오렌자카운티 페어 앤 이벤트 센터에서 설날 페스티벌이 열린다.
어바인의 29 허블에서는 10일(토) 오전 11시 일본의 다이코 드럼 공연이 열리고, 오후 2시 30분에는 전통 사자춤과 서커스단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박성철 기자>
관련기사 한인전통예술단, 디즈니랜드 설맞이 축제 참여 3일 아메리카나 공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