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가입자들이 30일 큰 불편을 겪었다.
다운디텍터 닷 컴은 이날 오후 수천 명의 버라이즌 고객들이 통화불능 신고를 해왔으며 밤 늦게까지 먹통 사태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버라이즌의 먹통 사태는 밤 11시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버라이즌측은 서비스 먹통 문제에 대해 원인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버라이즌은 성명을 통해 “일부 고객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엔지니어들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짧게 밝혔다.
버라이즌에 가입한 LA 지역 일부 한인 가입자들도 이날 오후 부터 전화 통화와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날 먹통 사태는 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과 중서부 지역 일부 가입자들에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