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겨울,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는 예쁜 손글씨와 전통 예술을 배울 수 있는 LA 한국 교육원의 겨울특강 프로그램이 12월 시작된다.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오는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겨울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평생교육 정규 과정이 제공되지 않는 연말연초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캘리그라피 △보자기 아트(전통 보자기 선물 포장법) △한국전통 조각보 만들기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오는 11월 18일(월)부터 18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캘리그라피: 12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태블릿PC를 활용해 감성적인 사진과 예쁜 손글씨 작품을 만드는 법을 배운다.
보자기 아트: 2025년 1월 15일(수)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열리며, 리본과 꽃을 이용한 매듭법을 포함해 전통적인 보자기 선물 포장법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전통 조각보 만들기: 1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삼각향낭과 컵받침을 만드는 전통 바느질 기법을 학습한다.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한인사회 구성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하고 알찬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LA한국교육원(213-386-3112) 또는 홈페이지(www.kecla.org)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