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11월 18일 저녁 지퍼홀에서 열린 ‘2024 코리안 스피릿’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전 UCLA 민족음악과 교수를 역임한 김동석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진행했다.
공연 전반부는 2015년 문체부에서 선정한 <전통무형문화 해외 명예전승자>를 중심으로 무대를 꾸몄고, 후반부는 한국에서 LA를 방문한 ‘깨비령’ 공연단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LA 국악명인들이 가야금, 승무, 춘앵전, 심청가 등 다양한 한국 전통예술을 선보였으며, <깨비령> 공연단은 B-boy, 사물놀이, 한국무용, 버나놀이, 북청사자놀음 등 평소 LA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하며 LA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큰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