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시애틀 한인사회의 발전과 차세대 한인 교육에 헌신해온 한원섭 전 시애틀한인회장이 지병으로 지난 11월 18일 밤 11시에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1989년 제22대 시애틀한인회장을 역임하며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섰다. 이후 재미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시애틀한친회, 재미한인회 총연합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한인사회의 결속과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한글 교육과 한인 차세대 양성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그 가치를 실현하는 데 노력했다.
고인은 부인 한석란 씨와 아들 한규찬 씨, 딸 헬렌 한 씨, 차녀 자넷 한 씨 등 유가족을 남겼다.
장례식은 11월 26일 오전 11시, 워싱턴주 어번에 위치한 얀 & 선 장례식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장례식장 주소:
Yahn & Son Funeral Home & Crematory
55 W Valley Hwy S, Auburn, WA 98001
연락처: 425-444-5458 (조기승 서북미연합회장)
<서북미연합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