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린우드에 위치한 조기승 태권도(Master Cho’s Taekwondo)의 조기승 대사부(국기원 9단)가 지난 5월 시애틀센터에서 열린 ‘노스웨스트 포크라이프(Northwest Folklife) 축제’와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학예경연대회’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조 대사부는 1990년대 초부터 워싱턴주 전역의 축제와 퍼레이드에 꾸준히 참가하며 30년 넘게 미 주류사회에 태권도를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시범단은 격파, 호신술, 고난도 발차기 등 다양한 동작을 선보였고,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 대사부는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를 알리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주말마다 수고하는 수련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조기승 태권도 시범단은 오는 7월 4일 에드먼즈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7월 18일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퍼레이드에 참가할 예정이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