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가 오는 7월 1일(화)부터 무료 점심 도시락 배식을 다시 시작한다. LA시 노인국과 협력해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중단된 이후 두 달 반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이번 도시락 배식은 LA시 예산에 따라 매일 70개씩 한정적으로 배급된다. 음식은 Kitchen To Go(Kitchentogocatering.com)에서 조달하며, 시니어센터 측은 “음식의 질이 이전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료 점심 도시락은 LA 한인타운 내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시니어센터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니어센터의 점심 배식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1월 16일 도시락 200개 배식으로 시작해, 같은 해 5월부터는 한식 메뉴를 도입했다. 이후 2024년 7월에는 다시 양식으로 전환됐으며, 2025년 들어 예산 삭감 등의 여파로 도시락 수가 줄어들다가 4월 8일부터 완전히 중단됐었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