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미국 진출과 한인 창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비즈니스 세미나가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에나파크 힐튼 호텔(6988 Beach Blvd, Buena Park) 2층에서 열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KFA USA. 회장 이호욱)가 주최·주관한 ‘제8회 K-프랜차이즈 세미나 & 미국 투자 설명회’는 한류 열풍 속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한국 프랜차이즈 본사들과 미국 내 가맹 희망자 및 예비 창업자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멀리는 한국과 시카고 등지에서 온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이 행사에 주요 참가 브랜드로는 ▲BHC치킨 ▲인생네컷 ▲인쌩맥주 ▲피슈마라홍탕 ▲Golf VX ▲Jumping World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이미 미국 시장에서 직영점과 가맹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인 브랜드들이다.
1부에서는 KFA USA 고문 변호사인 이요한 변호사(Law Offices of Yohan Lee)가 ‘예비 점주로서 주의할 점’을, 수많은 프랜차이즈 식당 경험이 있는 알렉스 손 대표(ALMG Hospitality)가 ‘미국 창업 생존 매뉴얼’을 주제로 발표해서 새내기 점주들에게 프랜차이즈 현실의 냉정함을 알려줬다.
2부에서는 참가 브랜드들이 자사 비즈니스 모델과 가맹 조건 등을 소개했다.
3부는 브랜드별 개별 부스를 통한 1:1 가맹 상담 세션이 이어지며, 이와 함께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 지사의 현지화 지원 사업 ▲법률 ▲회계 ▲카드 서비스 ▲부동산 ▲식당 장비 ▲보험 ▲은행 분야 전문가들의 실무 상담이 병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aT LA 지사를 비롯해 Yohan Lee 법무법인, 아메리츠 에셋, Navyz, Trust1sales, Neozips, Inszone Insurance, US Metro Bank, Dow & Sohn CPAs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