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전문 매체 ‘왓 나우 LA(What Now LA)’는 최근 미스터 바베큐가 시티워크 내 폐점한 ‘조니 로켓(Johnny Rockets)’ 자리에 새로 들어서며, 오픈 시기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고 보도했다.
미스터 바베큐는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 본점을 둔 한인 운영 고기 무한리필 K-바비큐 식당으로, 현재 라스베가스에도 지점을 운영 중이다.
풀러턴 매장 기준 메뉴를 보면, 항정살, 차돌박이, 우삼겹 등 다양한 고기 메뉴는 물론, 계란찜(계란찜), 순두부, 볶음밥 등의 사이드 메뉴와 함께 소주와 맥주도 제공된다.

이번 입점은 지난 1월 시티워크에서 팝콘폴리스(Popcornopolis), 스파키스(Sparky’s), 크레페 카페, 동포 키친(Dongpo Kitchen) 등 여러 레스토랑이 폐점한 이후 공개된 새로운 외식 브랜드 라인업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는 프라이드 치킨 체인 ‘레이징 케인스(Raising Cane’s)’, 세계 피자 챔피언 토니 제미냐니의 ‘슬라이스 하우스(Slice House)’도 입점 예정이다.
테마파크 인근이라는 입지와 한류 확산 속 K-푸드 인기 상승을 고려할 때, 미스터 바베큐는 시티워크를 찾는 한인 방문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주목받는 K-바비큐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