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6가와 맨해튼 플레이스(601 S. Manhattan Pl.)에 있던 주유소 부지가 6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매체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이번 개발 프로젝트는 ‘맨해튼 온 6 LLC’가 추진하며, 총 51세대(1~2베드룸)와 1층 3,300스퀘어피트 상업 공간, 31대 주차 시설을 포함한다.
토지이용규제 완화를 위한 ‘대중교통 중심 커뮤니티(TOC)’ 인센티브가 적용돼 건축 규모가 확대됐으며, 전체 세대 중 6세대는 극저소득층을 위한 저소득 아파트로 배정된다.
건축은 KSK 디자인사가 맡았으며, 현대적인 포디움 스타일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부지는 2017년부터 개발 계획이 추진됐으며, 당초 44세대 아파트로 검토됐다가 이번에 최종 확대됐다.
해당 부지는 윌셔/웨스턴 지하철역에서 한 블록 떨어져 있으며, 인근에는 230세대 규모의 대형 아파트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