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 이하 시니어센터)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025년 네 번째 학기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9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사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센터 1층 정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만 18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첫날 오전 9시30분에는 신청번호표가 현장에서 배부된다.
이번 학기에는 ‘LA아리랑’ 클래스가 부활하고 ‘스마트폰 고급반’, ‘댄싱퀸’, ‘댄스사랑’ 등 3개 과목이 신설된다. 또한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주관하는 무료 법률상담, LA카운티 정신건강국이 운영하는 ‘시니어 수다방’, 오픈뱅크가 후원하는 ‘똑똑한 금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상담·교육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총 50개 과목이 개설된 이번 학기는 영어만 7개 과목, 댄스 관련 과목만 8개 과목이 마련돼 특히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어소설읽기, 생활영어, 시민권영어 등 생활 밀착형 영어 수업과 함께, 시니어댄스, 한국무용, 트롯댄스, 실버발레 등이 노년층 건강과 치매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옥 회장은 “어르신들의 요청을 받아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과목들을 준비했다”며 “50명의 교수님들이 헌신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니어센터 (213) 387-7733으로 하면 된다. 시니어센터 주소는 965 S. Normandie Ave., Los Angeles, CA 90006.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