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LA(이하 기념사업회)가 제6대 회장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9월 23일(화) 오후 5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 한인사회 원로와 단체 관계자, 교계 및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단체 깃발 입장과 국민의례로 시작된 식순은 신임 회장과 이사장 소개, 전·현직 임원단 이·취임 인사, 축사와 공연으로 이어졌다.
행사에서 박요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인사회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뿌리를 세우고, 차세대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형만 신임 이사장 역시 “기념사업회가 시대적 소명을 다하고, 한인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LA 한인회 로버트 안 회장이 참석해 “기념사업회의 활동이 한인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취임식은 1부 공식 행사에 이어 2부 만찬과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새 임원진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로 새롭게 출범한 제6대 기념사업회는 차세대 교육 사업과 독립운동사 계승, 커뮤니티 역사 보존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L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