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이 제52회 LA한인축제 기간 동안 영사 민원 상담과 문화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영사관은 축제 기간 중 서울국제공원 내 부스 번호 K6에서 주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영사민원 상담 부스’는 10월 18일(토)과 19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상담 항목은 여권, 비자, 국적, 가족관계(출생·결혼·이혼·사망), 병역, 국외여행 허가, 재외국민등록, 신분증, 공동·금융인증서, 공증 등 총영사관 민원실에서 다루는 전반적인 업무를 망라한다. 현장에서는 담당 영사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복잡한 절차나 준비서류 등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총영사관은 같은 장소에서 10월 17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리 문화홍보 공공외교 부스’를 별도로 운영한다.
이 부스에서는 ‘한국의 달(Korea Month)’ 행사 관련 팜플렛, 포스터, 배너 등을 전시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미 교류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이번 부스 운영이 재외동포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민원 문제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영사 서비스가 동포 생활에 한층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