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과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관장 체이스 로빈슨)은 11월 18일(화) 오전 11시,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 특별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워싱턴DC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대표작 전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를 미서부 지역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LA특별강연에는 체이스 로빈슨 관장과 황선우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미술과 문화 어시스턴트 큐레이터가 직접 참석해 전시의 취지를 설명하고 전시 관련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은 이번 특별전에서 이건희 컬렉션에서 엄선한 주요 작품을 미국에서 처음 공개한다. 국가 지정 국보와 보물 20여 점을 포함해 총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대 불교 조각과 도자기에서부터 회화, 목가구, 20세기 근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약 1,500년에 걸친 한국 미술의 역사를 포괄한다.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열린 한국 미술 전시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포괄적인 전시로 평가받는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