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치킨이 미국 뉴저지주 프랭클린에 전 세계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열고 글로벌 외식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비비큐 치킨은 최근 뉴저지주 프랭클린에 드라이브 스루 전용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비비큐가 처음 선보이는 QSR(Quick-Service Restaurant) 모델로, 기존 매장 확장을 넘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운영 포맷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 외식 시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는 차량 중심 소비 문화에 맞춰 빠른 회전율과 높은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다수의 글로벌 QSR 브랜드들이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드라이브 스루에서 창출하는 가운데, 비비큐는 한국 치킨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드라이브 스루 전용 운영 모델을 구축하며 현지 소비 행태에 정면 대응했다.
프랭클린 매장은 기존 비비큐 매장과 달리 메뉴 구성을 단순화하고 소량 포션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조리와 픽업 시간을 크게 줄이고 서비스 속도를 높여 QSR에 적합한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매장 오픈 이후 성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프랭클린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오픈 직후 하루 평균 약 8천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객들 사이에서는 “빠르고 편리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기존 비비큐 매장을 이용해본 적 없는 신규 고객 유입도 늘어나며 브랜드 접점 확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비비큐 치킨의 미국 내 브랜드 경쟁력 역시 각종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최근 Yelp가 선정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3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Nation’s Restaurant News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명단에도 3년 연속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비비큐의 이번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미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외식 시장 확장을 위한 시험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소비 문화에 맞춘 운영 전략과 성과가 입증될 경우, 유사한 QSR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