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LA 한인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나흘간 열린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LA 한인축제는 한국 문화와 음식, 공연, 쇼핑,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주최 측은 올해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 개막을 열흘 앞둔 현재 LA 전역에는 제53회 LA 한인축제를 알리는 거리 배너가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LA 아리랑(LA Arirang)’이다. 한국과 로스앤젤레스가 오랜 기간 이어온 인연과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함께 기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코리아타운 중심에 위치한 서울국제공원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다.
축제장에는 모두 290개 이상의 부스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 직접 참가하는 프리미엄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가 100개 이상 마련되며, 40개 이상의 음식·음료·스낵 부스와 각종 문화·커뮤니티·기업 및 지역 업체 부스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한국 음식과 간식은 물론 K-뷰티와 한국 제품, 각종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대폭 마련된다.
한글 서예와 전통 보자기 만들기, 김치 만들기, 한국 전통 찻집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비롯해 전통 전시와 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 무대에는 유명 아티스트들도 대거 오른다.
한국 힙합의 대표적인 1세대 듀오 진우션(Jinusean)을 비롯해 타이거 JK(Tiger JK)와 윤미래(Yoon Mirae)가 공연에 나선다.
또 청각장애 K-POP 그룹 빅오션(Big Ocean)도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덤파운데드(Dumbfoundead)를 비롯해 강유찬(Kang Yuchan), From20, Shannon Bae, Greg Priester, Evan Pak, Uzuhan, Killagramz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축제 무대를 채운다.
알렉스 차(Alex Cha) LA 한인축제재단 회장은 “지난 53년 동안 LA 한인축제는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에너지, 다양성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해 왔다”며 “올해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음식,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LA 한인축제는 K-POP과 K-드라마, K-푸드, K-뷰티 등 한국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타운에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한인 커뮤니티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제53회 LA 한인축제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국제공원(3250 San Marino Street, Los Angeles)에서 열리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입장은 무료다.
<K-News LA 편집부>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