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USC 공과대학 중심부에 ‘대한항공 컨버전스 플라자(Korean Air Convergence Plaza)’를 조성하며 USC와의 산학 협력과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29일 USC 유니버시티 파크 캠퍼스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김병수 USC 총장, 로널드 D. 슈거 USC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컨버전스 플라자 명명식을 가졌다.
조원태 회장은 이날 “LA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과 미주를 잇는 관문이었다”며 “대한항공은 USC와 깊은 협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 컨버전스 플라자가 뛰어난 인재들이 함께 어우러져 혁신을 주도하고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USC에서 MBA를 취득한 동문이기도 하다.
김병수 USC 총장은 이번 광장이 서로 다른 분야와 배경을 가진 학생과 교수들이 만나 교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컨버전스 플라자는 USC 비터비 공과대학과 컴퓨팅·인공지능 관련 교육시설이 모여 있는 캠퍼스 핵심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닥터 앨런 앤 샬롯 긴즈버그 인간중심 컴퓨팅 홀, 마이켈슨 융합 생명과학 센터, 레이 R. 이라니 분자 및 전산 생물학 홀 등 3개 첨단 연구시설을 연결하는 야외 교류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학생과 교수, 연구진뿐 아니라 동문과 방문객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USC는 2028년 LA 올림픽 기간 캠퍼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주요 공간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명명식은 대한항공과 USC의 파트너십을 한 단계 확대하는 동시에 대한항공이 추진해온 교육·연구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지역사회와 대학, 파트너 기관들과의 전략적 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News LA 편집부>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