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둔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 34지구)이 한인타운 양로보건센터를 방문해 한인 시니어 등 지역 유권자들과 만나 생활비 부담과 사회보장 혜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고메즈 의원은 지난 16일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소장 애린 박) 산하 버몬트와 미래 양로보건센터(ADHC)를 잇달아 방문해 한인과 필리핀계, 라틴계 시니어들과 악수하며 지역사회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고메즈 의원은 은퇴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소셜시큐리티 생계비 조정(COLA)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니어 처방약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약값 상한제와 LA한인타운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연방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설명했다.
고메즈 의원은 “생활비와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여러분 모두가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민자의 자녀로서 여러분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며 미국 사회에 기여했는지 직접 보고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워싱턴DC에서 주민들의 실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중간선거를 앞두고 선출직 정치인과 출마 후보들이 LA한인타운을 잇달아 방문하며 한인 유권자 표심 확보에 나서는 가운데, 고메즈 의원의 이번 방문 역시 시니어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확대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고메즈 의원은 UCLA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노동조합과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실에서 근무한 뒤 2012년 캘리포니아 주의회에 진출했으며, 2017년부터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메즈 의원의 지역구인 연방하원 34지구에는 LA한인타운과 다운타운, 이글록, 링컨하이츠, 보일하이츠, 이스트 LA 등이 포함돼 있다.
<K-News LA 편집부>knewsl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