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그룹 계열 유통업체 메가마트(MEGA MART)가 29일 오렌지카운티 라하브라에 남가주 첫 매장을 개장했다. 개장 첫날 이른 아침부터 400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면서 남가주 한인 식품 유통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라디오서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영업 시작 전부터 400명 이상이 매장 앞에 줄을 섰다. 일부 고객은 오전 6시부터 기다렸으며 개장 이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라하브라 마켓플레이스에 들어선 새 매장은 과거 아마존 프레시가 사용하던 약 4만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을 활용했다. 메가마트의 미국 내 여섯 번째 매장이자 남가주 첫 매장이다.
메가마트는 기존 한인 슈퍼마켓과 차별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스시와 사시미, 광양식 불고기, 한국산 샤인머스캣, 즉석조리 한식, 쌀 베이커리, K뷰티 제품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에서 항공편으로 들여오는 신선 농산물과 자체 브랜드 상품도 주요 판매 품목이다.
이날 오전 9시 열린 개장식에는 토머스 엄버그와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상원의원, 블랑카 파체코 주하원의원, 델윈 램프킨 라하브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메가마트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총 1,600개의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개장 첫날인 29일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이천쌀 5파운드를 제공했으며, 30일에는 선착순 300명에게 메가마트 골프우산을 증정한다. 31일에는 선착순 300명에게 메가마트 텀블러, 11월 1일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메가마트 에코백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고객 1인당 1개씩 지급하며, 날짜별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증정 행사는 종료된다.
농심그룹의 유통 계열사인 메가마트는 2010년 조지아주 둘루스를 시작으로 북가주 서니베일과 프리몬트, 이스트 팔로알토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앞으로 LA와 어바인 지역으로 추가 출점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라하브라점 개장으로 부에나파크와 풀러턴을 중심으로 형성된 남가주 한인마켓 상권에서 H마트, 한남체인, 시온마켓 등 기존 업체들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메가마트 라하브라점은 1401 W. Imperial Highway, Suite 200에 있으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K-News LA 편집부>knewsl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