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UCLA 캠퍼스에서 성폭행 미수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용의자 수색에 착수했다. UCLA는 캠퍼스내의 성추행, 성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와중에 15일에는 학교에서 경비원이 폭행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LAPD는 사우스LA와 웨스트 LA를 상대로 연쇄 강도 용의자와 관련해 공개 수사에 착수했다. 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는 올초부터 패스트푸드업체나 주유소 등을 타겟으로 10여차례 강도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LAPD의 10년 베테랑 33세의 윌리엄 로드리게즈 경관이 강간혐의로 체포돼 구금됐다. 이미 로드리게즈 경관은 지난해 11월 성폭행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타운을 걸어가던 한인 여성이 흑인 용의자로부터 휴대폰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휴대폰을 가로챈 용의자는 대기하고 있던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으며 송금어플리케이션인 벤모를 통해 약 $1500 정도를 송금한 것
으로 알려졌다. 벤모측은 이미 송금이 됐기 때문에 보상이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