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치킨 발골 실력’이 SNS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밤 서울 강남구의 한 치킨집에서 이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그리고 황 CEO가 함께한 ‘치맥 회동’ 현장이 공개되며 재벌가들의 소탈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장과 황 CEO는 뼈가 보일 정도로 치킨을 열심히 먹었고, 특히 황 CEO는 치킨을 먹은 뒤 손에 묻은 양념을 빨아 먹는 등 친근한 면모를 보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치킨 대충 발라 먹던 사람들 반성하자” “자산이 늘어 거만해지거나 사치를 부리고 싶을 때 치킨 윙을 샅샅이 뜯어 먹는 젠슨 황을 기억하자” “겸손하게 살자, 젠슨 황도 양념 치킨 먹고 손에 묻은 거 빨아먹는데 내가 뭐라고” “어디 황 씨입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