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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누운 경찰, 통일교·공천헌금 수사 골든타임 흘려보내”

202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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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및 이재명 정권 독재악법 국민고발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5.12.08. kmn@newsis.com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권력에 누운 경찰이 통일교, 공천헌금 수사의 골든타임을 흘려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은 전·현직 대통령과 그 친족, 최측근 등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해 왔다. 헌정사에서 지금처럼 수사기관이 권력자에 드러누운 적은 없다. 경찰은 사면장 인쇄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재수 의원은 통일교 행사 참석 정황이 드러나 수사 중인데도, ‘적당한 시점에 복귀하겠다’고 했다. 이미 면죄부 받은 듯 행세한다”고 지적했다.

또 “김병기, 강선우, 김경은 공천에 현금다발이 난무했음에도, 늦장 압수수색으로 증거가 다 날아갔다”며 “김경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 관련 부분은 수사를 제대로 안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병기 비리에 대한 탄원서와 진술조서가 김병기 수중에 들어갔고, 강선우와 김경은 대놓고 말을 맞췄다. 법치의 갈림길에 섰다”며 “베네수엘라·중국·이란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주 의원은 몇 시간 후에도 “김경은 강선우에게 현금 1억 원을 갖다 바치고 서울시의원 단수 공천을 받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며 “김경이 추진한 서울시의회 연구용역을 김경과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이 따냈다. 시의원 권력을 이용해 이권을 챙겨준 것”이라고 관련 보도와 함께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경 소유 건물과 같은 주소지를 쓴다. 친족이거나 아주 가까운 사람”이라며 “결국 강선우 뇌물은 우리 국민의 돈을 빼앗아간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권 개입이 어디 이것 하나겠는가. 수사로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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