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의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델타변이’에 감염된 감염자는 123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123명중 110명이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시 한번 백신 접종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또한 24일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수가 5월 15일 이후 가장 많이 집계됐다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은 늦추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델타변이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 당분간 직장내 실내 근무지, 그리고 실내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카운티 보건국의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흑인 커뮤니티에서의 확산세가 눈에 띄고 있다며 흑인 커뮤니티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근 델타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캘리포니아가 완전 재개방에 이르렀지만 당분간은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좋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