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는 로즈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올 1월 1일 패서디나의 명물 로즈퍼레이드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열리지 않았지만 2022년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패사디나의 콜로라도 블루버드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로즈 퍼레이드 관계자들은 5일 로즈퍼레이드 그랜드 마샬로 영화인 레버 버튼(levar burton)을 선정 발표했다.
버튼은 133회 로즈 퍼레이드에 그랜드 마샬로 꽃차에 탑승하고, 이후 열리는 로즈 볼 게임에서 경기전 축하인사도 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쉬움을 달래려는 시민들과 전국에서 로즈 퍼레이드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이 올해는 그 어느때 보다 많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즈 퍼레이드는 매년 새해 첫날 아침, 1월1일 오전 8시부터 패서디나 콜로라도 블루버드를 따라 5.5마일 구간에 걸쳐 펼쳐지며, 전국에서 수천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최대 축제 중 하나이다
행사 며칠 전부터 거리에는 로즈 퍼레이드를 보기 위한 야영이 시작되기도 한다.
한편 2022년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2021년 취소 때 나서기로 했던 팀들이 그대로 나서게 되고, 로즈볼 게임에 나선 팀들만 교체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