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 힐스 시와 경찰은 연말 절도범들이 활개치자 치안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베벌리 힐스 경찰은 경찰과 5명을 추가해 거리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순찰시간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산 부족으로 일단 5명을 추가한다며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 베벌리 힐스 경찰국은 민간인 순찰인력 채용공고를 내고 6명의 민간인 순찰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근 베벌리 힐스 시와 경찰, 그리고 지역 커뮤니티는 흑인 음악의 대부 클래런스 아반트의 부인이자 넷플릭스 CEO 테드 서랜도스의 장모 재클린 아반트가 강도에 의해 살해되면서 큰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또 로데오 거리에서 잇단 절도범들의 절도 시도도 끊이지 않아 결국 시와 경찰은 경찰인력과 민간순찰 인력을 보강하기로 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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