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캘리포니아 개솔린 평균가격이 4.74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이 같은 개솔린 상승세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러시아 제재가 시작됐고, 러시아가 전세계에 석유 공급을 중단하면 개솔린 평균가는 크게 뛰어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러시아의 석유수출은 전세계 석유 수출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전국의 개솔린 평균 3.53달러보다 1달러 이상 비싼 캘리포니아 개솔린 평균가격은 앞으로 수일내에 5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한번 오른 개솔린 가격은 좀처럼 낮아지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때문에 주민들을 위해 개솔린세를 낮출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가솔린 가격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