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5번 프리웨이에서 충돌사고를 내 학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7일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0시 45분경 605번 프리웨이와 만나는 5번 프리웨이 남족 방면 차선에서 2010년형 니산 알티마 승용차가 전신주를 치고 굴러 차에 타고 있는 학생 1명이 숨졌다.
또, 당시 이 차를 운전 중이던 18세 학생과 다른 학생 1명은 중상을 입고 현재 입원 중이다.
숨진 학생은 다우니 지역 워렌 고교 재학생 제일런 코니시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같은 학교 풋볼팀 선수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차량이 주행 중 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게 됐는지, 그 과정에서 왜 제동력을 잃게 됐는 지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날 충돌사고에는 다른 차량이 개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우니 통합 교육구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슬픔에 잠긴 학생과 교직원에게 정신 건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학군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구 산하 학교의 학생 한 명을 잃게 됐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 전도양양한 젊은이를 잃었다. 현재 입원 중인 두 학생이 완쾌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가족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