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A 뉴스 생방송 도중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KTLA의 한인 리포터 Gene Kang은 지난 3일 84가와 후버 교차로에서 생방송을 하던 도중 자신의 뒤로 뺑소니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검은색 승용차는 사고직후 인도를 침범해 유턴하며 급히 도주했다.
현장에 있던 뉴스 팀들은 911에 신고했고, 도주한 차량의 번호판을 압수한 경찰은 뺑소니 사고차량을 쫓고 있다.
현장에서 있던 강 기자는 뺑소니 사고 사망 사건을 보도하고 있었는데 그의 뒤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해당 교차로에서는 지난 달 26일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2딸과 함께 길을 건너던 42세의 아버지가 차에 치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뺑소니 범 검거에 5만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