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메트로 등 대중교통이 오는 22일 하루 ‘지구의 날(Earth Day)’를 맞아 무료로 운행된다.
메트로측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무료운행한다고 밝혔다.
LA시내의 공유 자전거도 이날 하루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남가주 전역을 운행하는 메트로링크도 이날 하루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구의 날을 맞아 남가주 프리웨이 곳곳의 전광판에도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문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대중교통이 무료라고 해서 갑자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최근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겁난다는 주민들도 상당수로 나타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