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의 블러드하운드가 치노 교도소에서 탈옥한 수감자 체포에 큰 역할을 했다.
23일 KTLA의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교도소 직원은 22일 밤 9시 45분경 카일 섬머스(30)가 교도소를 탈옥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중범죄로 수감 중이던 섬머스는 교도소에서 북쪽방면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치노 경찰국, 온타리오 경찰국, 클레어몬트 경찰국, 그리고 샌 버나디노 셰리프국은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클레어몬트 경찰국과 셰리프국의 블러드하운드 두 마리가 수색에 참여해 섬머스의 자취를 찾으며 경관들을 이끌었다.
이 경찰견들은 14500 블럭 롱우드 애비뉴로 경관들을 이끌었고 여기서 섬머스의 옷가지 등이 발견됐다. 셰리프국이 헬리콥터를 띄워 수색에 박차를 가했고 인근 주택가의 수풀 속에 숨어있던 섬머스 검거에 성공했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