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경찰이 LAPD 엘리시안 파크 아카데미에서 훈련 중 치명적인 척추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
31일 A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5년차 베테랑이자 데본셔 지역에서 바이크 순찰을 담당하던 휴스턴 티핑(32)이 다른 경관과의 격투 훈련 중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
경찰국은 티핑 경관이 바닥으로 넘어지며 치명적인 척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사고 직후 CPR이 이뤄졌고 USC 메디컬센터로 이송됐지만 사고 후 3일 뒤 끝내 사망했다.
마이클 무어 국장은 성명을 통해 경찰국은 이번 사고에 대해 전면 조사 중이며 추후 이와 같은 비극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 직후 티핑 경관에게 곧바로 CPR 등 응급처치를 실행한 동료 경관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티핑의 유가족은 부모님과 여자친구가 있으며 장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티핑의 유가족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도 https://www.gofundme.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