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라하브라의 한 아파트에서 요가, 스포츠복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룰루레몬 레깅스 19박스 약 20만달러어치의 도난품을 발견했다.
CHP는 오하이오주에서 도난 신고된 룰루레몬 제품 박스가 캘리포니아 라하브라 지역의 한 아파트로 향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미 박스 3개를 압수했다.
CHP는 이 박스를 배달하는 척 아파트를 급습했고, 그 안에서 룰루레몬 제품이 가득 들은 16박스를 발견했다.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증거들로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은 CHP는 “현장에서 오하이오, 일리노이, 위스콘신 등 전국에서 훔친 룰루레몬 제품 1,861점을 압수했다. 소매가로는 20만 3,688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전국적인 절도가 벌어진 것으로 파악한 CHP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