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어린이가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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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스트 헐리웃의 4000 마라톤 스트리트의 한 아파트에서 5살의 메이슨 레이예스가 의식을 잃고 욕조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이를 발견해 즉각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아이를 발견한 소방대원들은 침실과 욕실이 피와 토사물로 얼룩져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욕조에 쓰러져있던 아이를 발견했지만 아이는 결국 병원에서 숨졌다.
일단 경찰은 5살의 메이슨 살해 혐의로 아버지로 추정되는 다윈 레이예스를 체포해 보석금 1백만 달러를 책정했다.
당시 아이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고 신고한 남성이 비정한 아버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경찰은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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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