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던 50대 남성에 뺑소니 픽업 트럭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라하브라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45분경 라하브라 블러버드에서 흰색 트럭이 자전거를 타던 50대 남성을 친 뒤 도주하는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다며 도주한 운전자를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뺑소니 차량은 흰색 셰보례 실버라도 차량이며 뺑소니를 당한 53세 자전거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현장에서 달아난 실버라도 픽업 트럭은 짐칸에 컨스트럭션 랙이 설치됐고 실버 스탁 림과 확장된 캡이 장착된 차량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이 차량은 도주 당시 자전거와 충돌한 충격으로 차량 앞면 그릴과 후드, 운전석 헤드라이트 등이 부서진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