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가디나의 한 쇼핑몰의 LA 피트니스 앞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경관의 신원이 밝혀졌다.
몬트레이 파크 경찰은 당일 비번이었던 경관 가디엘 솔로리오(Gardiel Solorio)가 현장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경관이라고 밝혔다.
몬트레이 파크 경찰국의 켈리 고든 서장은 솔로리오는 올 초 경찰이 됐으며 지난 7월에서야 현장에 투입된 신입 경관이라고 밝혔다.
고든은 솔라리오가 벨 가든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매우 가정적인 경관이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솔라리오는 칼스테이트 LA에서 사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경찰이 되어 조카들에게 좋은 삼촌으로서의 롤모델이 되고 싶어했었던 인물로 알려졌다.
고든은 기자회견에서 “범인을 검거해 반드시 법정에 세워야 한다” 고 강조했다.
솔라리오는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 경 가디나의 12000 레이크우드 블루버드(12000 Lakewood Boulevard)의 주차장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사건을 수사중인 수사관들은 총격전에 대한 대치상황이 있었는지 조사중이다.
사망 경관은 몬트레이 파크 경찰국 소속이지만, 사건이 발생한 다우니 경찰국이 사건을 조사중이며 목격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