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일부지역에 해당됐던 야외 물주기 금지 조치가 해제됐다.
지난 6일 메트로폴리탄 수도국은 수도관 보수 공사로 인해 남가주 일부 지역인 말리부와 베벌리 힐스, 샌퍼난도 밸리, 샌가브리엘 밸리 지역 주민들에게 야외 물주기를 금지했다.
수도국은 19일 보수 공사가 끝났다고 밝히고, 각 가정의 야외 물주기를 재개해도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LA 카운티는 현재 물절약을 위한 절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 만 야외에 물을 줄 수가 있다. 때문에 야외 물주기가 금지됐던 지역에 다시 물주기가 허용됐지만 일주일에 두 번 줄 수 있다는 절수정책을 따라야 한다.
한편 메트로폴리탄 수도국은 야외 물주기 금지 기간동안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