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위험하다.
학생들의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 흉기로 인한 사망과 부상, 그리고 총격사건, 이번엔 폭발물 신고다.
산타모니카 고등학교가 3일 오전 폭탄 테러 신고가 접수됐다.
산타모니카 경찰은 전교생과 전체 학교 교직원들이 즉각 대피령을 내렸고, 전체 학교에 대한 폭발물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약 1시간에 걸친 조사끝에 폭발물이나 특이한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장난신고전화로 판단했다.
경찰은 폭탄 위험 경보를 해제했고, 대피했던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오후부터 정상적인 수업을 이어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