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에도 총격사건은 발생했다.
코스타메사 경찰은 24일 오후 6시50분경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코스타메사 경찰은 소셜 미디어에 즐거운 추수감사절을 보내라는 인사를 올린 뒤 그 다음 메시지가 총격사건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으로 부상당한 피해자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용의자도 수사중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져오고, 용의자가 탄 차량이 검은색 셰비 트럭이라는 것 까지 알게 되자 결국 25일 오전 용의자가 자수했다.
한편 총격사건이 벌어진 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몇분간 크게 싸우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 총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해 용의자와 피해자가 알고 있는 사이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이와 관련해서도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용의자의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