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강도 일당이 글렌데일의 인기 레스토랑인 Rockbird에 유리문을 도끼로 부수고 침입해 현금을 강탈해 도주했다.
경찰은 8일 일요일 새벽 글렌데일에 위치한 치킨 전문점인 Rockbird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보면 검정색 차량이 레스토랑 밖에 선 후 한명의 용의자가 차에서 기다리는 동안 두명이 차에서 내려 식당으로 들어간다.
이중 한명은 커다란 무기를 소지하고 있고 다른 한명은 도끼를 들고있다.
이들은 유리로 된 앞문을 부순 후 식당 안으로 침입해 프론트 카운터를 뒤진 이후 레지스터 안의 현금을 모두 털어갔다.
경찰과 식당 업주 측은 용의자 일당이 현금 이외에 무언가를 찾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찾던 것이 무엇인지는 알아내지 못했다.
글렌데일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식당 업주는 이같은 강도 사건은 경제적으로도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식당을 사랑해주는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는 즐거움 조차 모두 앗아가는 행위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