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한 여성이 지난 12일 발생한 뺑소니 사고 범인으로 지목돼 체포됐다.
지난 1월 12일, 누에보 출신의 리타 퀸타나(Rita Quintana, 47)는 몽고메리 애비뉴와 누에보 로드 북쪽 지역 교차로 지점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치는 사고를 냈다.
퀸타나는 파랑색 셰브로렛 말리부를 타고 이날 오후 7시 경 행인을 친 직후 곧바로 몽고메리 애비뉴를 향해 도주했다.
뺑소니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다.
퀸타나는 수사 끝에 사고 현장에 남겨진 증거로 인해 사고 차량의 모델과 색깔 등이 밝혀져 지난 18일 뺑소니 살인 혐의로 기소돼 로버트 프레슬리 구치소에 수감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추가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951) 637-80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