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스타 드레이크의 베버리 힐즈 저택에 도둑이 들었다.
경찰은 26일 밤 드레이크 저택의 보안팀이 의문의 남성이 무엇인가를 들고 드레이크의 집을 나서는 것을 목격했다며 신고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현장에 없었지만 수시간 이후 용의자와 비슷한 남성이 인근 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드레이크의 저택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을 훔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드레이크는 사건 당시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드레이크의 베버리 힐즈 저택은 지난해 7월에도 한 남성이 침입해 검거된 바 있다.
이 남성이 드레이크가 자신의 친부라고 주장했었다.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래퍼 드레이크는 지난해 가수 로비 윌리엄스로부터 7,500만 달러에 이 저택을 구입했다.
<박성철 기자>